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다음달 1일 시작하는 성화봉송을 기념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에 나오는 한정판 패키지에 대해 성화봉송 모습과 출발점인 인천대교를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며 피겨스케이팅·스피드스케이팅·스키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성화를 봉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화봉송을 응원하는 풍물패 등 다양한 사람들도 담았다.
한정판 패키지는 250㎖ 알루미늄 병 1종이 나온다. 오는 2일부터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식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자,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여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인 점을 감안해, 소비자들의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기념하기 위해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지난 1928년부터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으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공식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