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컨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향후 사업에 문제 생겨도 29조원 배당 지급할 것"

이상훈 삼성전자(005930) 사장은 31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삼성전자의 연말 순현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실적도 대폭 개선되고 해서 현금이 작년 말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하만 M&A도 있었고 케펙스도 대폭 증가해서 연말 순현금이 줄어드는 그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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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사장은 향후 프리캐시플로 흐름에 상관 없이 향후 3년간 29조원의 배당 규모를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저희가 말씀드린 배당 규모는 현재 예측하고 있는 3년간의 예상실적과 재무 상황 고려해서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라며 “2020년까지의 사업에 문제가 있어 다소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배당은 지급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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