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토스용 평창올림픽

롯데백화점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멤버십’을 운영, 고객이 공식스토어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금액의 1%를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기부에 연계하기로 했다. 또 올림픽을 위해 전용으로 만든 겨울 신상품 120 품목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올 겨울, 인기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벤치파카’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올림픽 기간에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에서 대표선수 등 1만5,000여명분의 음식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 메뉴별 영양정보를 분석해 630여종의 메뉴를 개발하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올림픽 기간 중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위해 무료로 맥도날드 제품을 제공하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 등 두 곳의 올림픽 기념 매장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매장 아르바이트 직원인 크루 80여 명을 포함해 본사 직원, 매장 매니저 등 총 260여 명의 ‘국가대표 크루’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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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1일 시작하는 성화봉송을 기념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매한다. 한정판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며 피겨스케이팅·스피드스케이팅·스키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성화를 봉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일유업도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올림픽 기간 선수단과 취재진 등에게 흰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입을 스포츠의류와 정장은 각각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와 삼성물산이 후원하고, 올림픽 시설에 들어갈 가구는 한샘이 지원한다

오뚜기도 진라면과 오뚜기 컵밥의 올림픽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또 ‘맛있는 오뚜기 컵밥 먹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가자’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오뚜기 컵밥과 함께한 맛있고 즐거웠던 순간을 사진으로 보내주는 고객을 추첨해 올림픽 개막식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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