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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은 영원한 '홍반장'"..한국영상자료원, 스틸컷과 함께 애도

한국영상자료원이 故 김주혁을 향한 애도의 물결에 함께했다.

/사진=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스틸/사진=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스틸




한국영상자료원은 30일 공식 트위터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배우 김주혁 님의 명복을 빕니다. 유작은 현재 촬영 중인 ‘독전’인 것 같습니다”라고 전하며 KMDB(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김주혁의 프로필 관련 링크를 게재했다.


또한 “그리고 그는 영원한 ‘홍반장’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2004년 김주혁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 스틸컷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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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고 김주혁 배우님의 최근 영화 4편의 스틸을 올립니다”라며 ‘석조저택 살인사건’ ‘비밀은 없다’ ‘공조’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의 스틸컷도 덧붙여 게재했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강남경찰서는 부검영장을 발부, 31일 오전 9시에는 김주혁의 시신이 국과수로 인계됐고 10시 30분 부검절차가 진행됐다. 사인은 약 1주일 뒤 밝혀질 전망이며 이후 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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