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박영민(사진) 부천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의 연임이 확정됐다.
부천시립예술단 운영위는 지난달 7일 부천시청 문화예술과 회의실에서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임 결정으로 임기가 3년 더 늘어남에 따라 그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부천필하모닉을 이끌게 됐다. 그는 2015년 부천필하모닉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뒤 ‘말러 시리즈’, ‘R. 슈트라우스 시리즈’, ‘바그너 시리즈’ 등을 통해 레퍼토리 확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