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첨단소재, JEC Asia 국제 복합소재展 참가

11월 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11월1~3일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7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설치된 한화첨단소재 부스 전경./사진제공=한화첨단소재11월1~3일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7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설치된 한화첨단소재 부스 전경./사진제공=한화첨단소재




한화첨단소재는 11월1~3일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7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54㎡(약 16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스트롱라이트(StrongLite)와 슈퍼라이트(SuperLite)를 비롯해 버프라이트(BuffLite), CFRTPC 및 다양한 신규 개발 소재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범퍼빔, 스티프너, 시트백 프레임, 엔진언더커버, 로드플로어, 전기차용 배터리케이스 등 현재 생산 중인 자동차용 내·외장 부품을 비롯해 스트럿타워, 파티션패널, 암레스트 프레임, 트렁크리드, 루프레일 등의 신규 연구개발 제품, 탄소섬유를 적용한 신규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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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스트럿타워와 파티션패널은 탄소섬유를 적용한 신규 어플리케이션이다. 스트럿타워는 차체 강성과 주행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파티션패널은 차체 강성을 보강해줄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약 30%정도 줄여 연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 기간 다양한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와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아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30개국 약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방문객의 60% 이상이 해외 복합소재 관련 업계 관계자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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