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한 당국자를 인용해 “백악관이 파월 이사에게 차기 의장에 지명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파월 이사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차기 연준 의장을 2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 내정자는 연준 내 유일한 공화당원이면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비둘기파로 분류돼 금융 시장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