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내일 오후께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언급이 옐런 의장을 재지명하겠다는 뜻이냐’고 묻자 “그렇게 (재지명한다고) 말하진 않았다. 옐런 의장은 휼륭하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차기 연준 의장으로는 내년 2월 첫 번째 임기가 끝나는 옐런 의장을 비롯해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 존 테일러 스탠퍼드 교수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파월 이사가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