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청춘포차]20대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취준생으로 산다는 것'







‘찬 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까지 가세해 더욱 마음을 쓸쓸하게 만드는 계절, 가을이다.


특히 20대 청춘들에게는 ‘하반기 공채 시즌’이기 때문에 더더욱 기분이 울적해지는 시기다. ‘취업 장수생’, ‘취포자(취업 포기자)’, ‘연포자(연애 포기자)’ 등 20대 청년과 관련된 각종 신조어들은 이들의 팍팍한 현실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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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하기도 부담되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20대 청년들이 늘면서 최근 대학가 일대에 편의점 콘셉트의 포장마차 일명 ‘편의점 포차’가 뜨고 있다. 실제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들이 진열돼 있고 고객이 직접 골라 기호에 맞게 조리해 먹는 신종 술집이다. 특히 단 돈 1,900원에 맥주와 소주를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의 아지트로 떠오르고 있다.

그.래.서 현재 서울경제신문 20대 인턴 기자들이 퇴근 후 편의점 포차에 모여 술잔을 기울이며 ‘대한민국 20대 취준생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20대 취준생들이 말하는 ‘레알 취준생 라이프’, 영상을 통해 바로 확인해보자. /정가람기자·김연주인턴기자garamj@sedaily.com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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