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 핫스퍼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어 이목을 끈다.
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명단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결국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경기를 지켜봤다.
사상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토트넘은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7)를 제치고 선두가 됐다. 토트넘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