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는 IK그룹 김상문 회장의 특강이 열렸다.
이날 강의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W-AMP18기생, 학부생, CEO, 변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平生學習)'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김상문 회장은 회사의 114 문화를 소개하며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학습문화는 IK의 핵심가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IK가 국내 최초로 지하 채석을 허가받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건설폐기물 처리 시설 옥내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정성과 신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회사 간부들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여러분은 죽고 나서 어떤 사람으로 평가받길 원하느냐이다”라며 “이 주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삶은 똑바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IK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사업장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공장을 세웠다. 본사 ‘백년사옥’은 빼어난 디자인으로 세계건축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순환골재 생산 공장은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