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에 머물던 가수 정준영이 뒤늦게 故 김주혁의 비보를 접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2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정준영과 연락이 닿았다. 김주혁의 부고를 알고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크게 놀라 오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또한, “최대한 입국 일정을 당길 계획이며 입국하자마자 납골묘로 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일 오전 정준영 인스타그램에는 “빨리 돌아와라” “얼른 오세요” “늦게 소식을 알면 얼마나 가슴 아플까” “구탱이형이 기다릴 거예요.” 등 정준영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댓글이 작성되고 있다.
한편, 김주혁의 발인식은 2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거쳐 11시에 진행됐으며 장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있는 가족 납골묘이다.
[사진=정준영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