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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NOW] ‘부라더’·‘침묵’ 상위랭크, ‘범죄도시’ 잡았다!

영화 ‘부라더’와 ‘침묵’이 ‘범죄도시’의 파죽지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부라더’(감독 장유정)는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예매관객수 3만 2630명에 실시간 예매율 15.4%로 전체 예매율 중에서는 2위, 신작 예매율로는 1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3위는 이날 함께 개봉한 ‘침묵’(감독 정지우)이 예매관객수 2만 3058명에 10.9%의 예매율로 차지했다.

이날 두 신작의 개봉으로 지난 1일까지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던 ‘범죄도시’는 예매율 6.5%(예매관객수 1만 3737명)로 전체 예매율 4위를 나타냈다.

지난달 25일 개봉날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여전히 흔들림 없는 강세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예매율 37.6%(예매관객수 7만 9581명)을 기록 중.


11월 흥행강자로 전망되는 ‘부라더’와 ‘침묵’은 각각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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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마동석과 이동휘의 색다른 케미로 빚어내는 본격 코미디, 이하늬의 유쾌한 캐릭터와 장르 변신이 관전 포인트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이 18년 만에 재회해 기대감을 높이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조한철, 이수경이 밀도 높은 열연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라더’와 ‘침묵’의 흥행세가 신작풍월의 11월, 박스오피스를 어떻게 흔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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