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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팝스타 비욘세 ‘날라’로 합류...2019년 7월 북미 및 전세계 개봉 확정

전설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다. <라이온 킹>이 2019년 7월 개봉 소식과 함께, 팝의 여신 비욘세를 비롯한 눈부신 드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7년 전세계 흥행 1위 <미녀와 야수>를 잇는 또 한 편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 무비가 출격을 알린다. 1994년 개봉해 그 해 전세계 흥행 1위를 거머쥔 전설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과 동명의 라이브 액션인 <라이온 킹>(원제 )이 2019년 7월 북미 개봉을 확정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비욘세를 비롯, 꿈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전세계 최고의 팝스타 비욘세가 페이스북을 통해 전격 공개한 <라이온 킹> 캐스팅은 공개 8시간 만에 20만 회 이상 공유되며 <라이온 킹>을 향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주인공이자 미래의 사바나를 통치하게 될 사자 왕자 ‘심바’ 역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마션> 등의 영화에서 깊은 인상을 각인한 배우 도날드 글로버가 확정됐다.

비욘세는 심바의 여자친구 ‘날라’ 역을 맡아 활약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스 베이더로 활약한 명배우 제임스 얼 존스는 오리지널 <라이온 킹> 시리즈에 이어 어김없이 합류하며 심바의 아버지인 사바나의 왕 ‘무파사’를 연기해 팬들의 반가움을 고무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노예 12년>에서 활약한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가 왕위를 노리는 심바의 삼촌 ‘스카’로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이 외에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출연한 여배우 알프리 우다드가 심바의 어머니 ‘사라비’ 역을 맡았고, 심바의 절친한 친구인 멧돼지 ‘품바’ 역에는 <쿵푸 팬더> 시리즈의 세스 로건, 똑똑한 체하는 미어캣 ‘티몬’ 역은 미국 예능프로그램 [빌리 온 더 스트리트]의 진행자 빌리 아이크너가 확정되어 놀라운 싱크로율의 콤비 탄생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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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은 <아이언맨>, <정글북>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캐스팅 공개와 함께 그는 “<라이온 킹>이라는 클래식을 이렇게 대단한 팀과 함께 하는 것은 모든 감독들의 꿈”이라 밝히며 드림 캐스팅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전세계 최고의 배우들, 그리고 쟁쟁한 제작진들과 함께 <라이온 킹>을 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존 파브로 감독과 함께, <아바타>, <미녀와 야수>, <정글북> 등 판타지와 어드벤처, 비주얼로 정평 난 제작진들이 합류를 알리며, 2019년 개봉할 <라이온 킹>이 펼쳐 보일 새로운 사바나의 장관에 전세계와 대한민국 예비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영화. 1994년 동명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그 해 북미 및 전세계 흥행 1위를 비롯해 역대 북미 G등급(전체관람가)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며, 현재까지 약 9억 7천만 불의 전세계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심바의 감동적인 여정 속 “하쿠나마타타”를 비롯해 수많은 명대사를 탄생시키기도 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전설의 작곡가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았고, 영국 팝 뮤지션 엘튼 존까지 가세해 제67회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 2관왕을, 제52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 작품상, 주제가상 3관왕을 거머쥐었다. 이렇듯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라이브 액션 버전에 팝스타 비욘세가 합류하며 전세계 관객들을 다시 한 번 감동케 할 OST에 대한 기대 역시 고무하고 있다.

꿈의 캐스팅을 알리며, 전세계와 대한민국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은 2019년 7월 북미 및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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