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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연기에 코끝이 찡"...'침묵' 향한 관객들의 호평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침묵>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열연과 폭발적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민식은 세상을 다 가졌지만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임태산’ 캐릭터를 특유의 카리스마와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극을 이끌고,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 박신혜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사건의 키를 쥔 남자 ‘김동명’으로 분한 류준열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여기에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사건의 발단인 ‘유나’ 역 이하늬, 임태산을 쫓는 검사 ‘동성식’ 역 박해준, 임태산의 비서 ‘정승길’ 역 조한철과 임태산의 딸이자 사건의 용의자 ‘임미라’ 역 이수경까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에 “최민식은 말할 것도 없고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조한철, 이수경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연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네요. 대박!”(네이버_tid****), “최민식 연기에 코끝이 찡함”(네이버_se*****), “배우들 연기 다들 너무 잘한다”(네이버_moo****), “배우들 연기! 몰입도 굿”(네이버_fee****), “연기 다들 미쳤어요”(네이버_aywn****)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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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갑작스럽게 약혼녀가 죽고 딸이 용의자로 지목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남자 임태산이 딸의 무죄를 입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한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약혼녀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 각자의 확신에 찬 변호사와 검사, 사건의 키를 쥔 목격자까지 각자의 입장에서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는 인물들과 조금씩 드러나는 사건의 실체는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사건을 둘러싸고 확신과 의심, 사실과 진실을 오가는 캐릭터들의 다층적 관계가 주는 강렬한 스토리에 관객들은 “묵직하면서도 밀도 있는 영화여서 매우 좋았음!! 적극 추천”(네이버_jin****), “와우!!!! 영화를 보고 나서 대박이라는 두 글자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영화다. 대단!!!”(네이버_gua****),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네이버_jin****), “정말 몰입하면서 봤음!”(네이버_smmj****) 등과 같은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침묵>의 결말은 예상을 뛰어넘는 강렬한 반전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이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과정, 사랑과 부성애, 분노와 참회를 오가는 감정이 관객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사건의 단서들이 밝혀지면서 풀리게 되는 의문들과 진실을 마주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고 있다.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의 열연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침묵>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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