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정글만리’의 조정래(75) 소설가가 대중 앞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오는 11월 16일(목) 오후 8시 서울 청담동성당에서 ‘우리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을 들려준다. 이번 강연은 제60회 가톨릭독서콘서트(가톨릭독서아카데미 주관)로 열리며 청담동성당에서 처음 개최되는 독서콘서트여서 관심을 끈다. 강연 전에는 축하공연이, 강연이 끝나면 우리 사회와 교육에 대한 지향점을 제안하는 신작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 저자 사인회도 마련된다. 참가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