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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추모, 정려원 “같은 하늘아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

故김주혁 추모, 정려원 “같은 하늘아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故김주혁 추모, 정려원 “같은 하늘아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




배우 정려원이 故 김주혁을 추모해 눈길을 끈다.


정려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하늘아래,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선배님..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라고 밝혔다.

아파서 정려원은 김주혁과 2011년 개봉된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이날 오후 4시 30분쯤 고인이 탑승한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추돌,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중문 외벽에 2차 충돌하며 전복된 바 있다. 김주혁은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고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6시 30분쯤 끝내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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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31일 오전 故 김주혁의 부검을 진행했다. 국과수 측은 “직적사인은 심각한 수준의 머리 손상(두부손상)이며, 심근경색은 아니다. 심장, 약물과 관련된 부분은 7일 정도 걸리는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다”고 발표햇다.

지난 2일 발인이 진행된 이후 고인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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