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메리’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국내에 ‘캡틴 아메리카’로 익숙한 크리스 에반스와 맥켄 그레이스가 주연을 맡은 ‘어메이징 메리(감독 마크 웹)’은 7살 짜리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메이징 메리’는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살아가던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맥케나 그레이스)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천부적인 수학적 재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
이에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메리의 엄마이자 프랭크의 여동생이 촉망받은 수학자였음에도 불행하게 사망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프랭크는 메리를 평범하게 키우고자 하고, 갈등은 결국 법적 분쟁까지 이어지게 된다.
‘제2의 다코타 패닝’이라 불리는 맥케나 그레이스의 뛰어난 연기와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변신, 옥타비아 스펜서 등 뛰어난 조연이 뭉쳐 후회 없이 볼 수 있는 감동 영화라는 평가다.
[사진=‘어메이징 메리’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