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오롱사회봉사단,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진행

1km 걸을 때마다 1,000원씩 기금 적립

코오롱 임직원, 복지기관, 일반시민 등 500여명 참여

코오롱사회봉사단은 4일 장애인과 함께 걷고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원들이 복지기관 참가자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삼남길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코오롱사회봉사단은 4일 장애인과 함께 걷고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원들이 복지기관 참가자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삼남길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002020)사회봉사단은 4일 장애인과 함께 걷고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코오롱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복지기관의 장애인 및 아동과 함께 삼남길을 걸으며 1km 걸을 때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이 1,000원씩 기금을 적립해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 등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삼남길 제1구간 한양관문길 중 과천정부청사 잔디마당부터 과천시 야생화자연학습장까지 왕복 5km 구간을 트레킹 했다. 2인 1조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을 돕거나 1:1로 짝을 지어 트레킹에 나서 참가자 전원이 완주할 수 있었다.


올해 여섯 번째 진행된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이번 트레킹은 삼남길 제1구간 한양관문길에서 진행됐으며,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을 비롯해 코오롱 임직원 및 가족 100명, 복지기관 장애인 100명, 일반시민 30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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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은 코오롱스포츠가 사단법인 ‘아름다운도보여행’과 함께 개척한 국내 최장거리 트레일 워킹 코스이자 역사문화탐방로로, 조선시대 대로 중 한양부터 해남까지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삼남지방을 이었던 길이다.

한편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력자가 되겠다는 취지로 2012년 창단됐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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