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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할리우드]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이탈리아서 결혼…우승 기쁨 2배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25)과 미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34)가 부부가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케이트 업튼 SNS/사진=케이트 업튼 SNS


케이트 업튼은 앞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저스틴 벌랜더는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며 연인과 기쁨을 나눴다. 우승 세리머니 이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반가움을 더했다.


2014년 교제를 시작한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해 5월 약혼을 발표했다. 케이트 업튼은 연인을 응원하기 위해 포스트시즌에만 세 번 이상 경기를 관람하며 애틋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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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트 업튼은 2011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타워 하이스트’, ‘아더 우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3년에는 제10회 스타일 어워즈 올해의 모델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입단한 저스틴 벌랜더는 2006년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2017년 후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해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얻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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