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지난 7월부터 그룹 내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자산가치제고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었고, 9월에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2달간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하우스뷰는 1단계로 가장 기본적인 6개 자산군에 대한 자산배분비중을 결정하고 2단계로 국가별/섹터별 20여개 자산군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분석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은행, 증권 등 계열사에 전달해 판매상품 선정에 활용하는 한편 고객별로 맞춤형 투자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의 투자상품 경쟁력 및 판매직원 역량 강화가 기대되고, 자산관리 부문의 계열사간 협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에 신설되는 고객자산가치제고 전담조직인 WM기획팀을 통해 정합성을 높이는 한편 영업점 판매 모니터링, 고객 의견 수렴 등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