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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영상편지, 시청자 울렸다…“빨리 형한테 가고 싶어”

‘1박2일’ 정준형 영상편지, 시청자 울렸다…“빨리 형한테 가고 싶어”




‘1박2일’ 정준영의 영상편지가 시청자를 울렸다.


5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故 김주혁 추모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 말미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인해 김주혁의 빈소를 찾지 못한 정준영의 영상편지가 전파를 탔다.


정준영은 “저희한테 너무 멋있는 형이었고 누구보다 소중한 형이었다”며 “잠깐 제가 ‘1박2일’ 쉬고 있을 때 한국 오자마자 형들한테 연락했는데 주혁이 형이 내가 힘들까 봐, 내가 오자마자 바로 모이게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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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준영은 “하지만 난 형이 힘들 때 옆에 가지 못 해서 그게 미안하고 그래서 빨리 형한테 가고 싶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과 故 김주혁은 KBS2 ‘1박 2일’ 시즌3를 통해 막내와 맏형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정준영을 제외한 유호진 PD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등 ‘1박 2일’ 팀은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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