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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4주년 특집 나눔마켓, 의미X의리 빛났다!

4주년 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의미도 의리도 빛났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11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5회는 ‘가장 따뜻한 온도, 사랑’이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은 4주년 특집으로 나눔마켓을 준비하는 ‘슈돌’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시청자로부터 받은 사랑을 베푸는 의미 있는 기획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뜻을 함께하는 지인들이 깜짝 등장, 훈훈함을 자아냈다.

먼저 ‘슈돌’의 시작을 함께한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등장했다. 3주년에 이어 4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한 추부녀는 빛나는 의리를 보여줬다. 4주년 맞이 나눔마켓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온 사랑이는 사촌언니 유메를 초대해 한국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슈돌’ 가족은 소외 아동들을 돕는 나눔마켓을 위해 기부 물품을 모으기 시작했다. 로희는 어릴 적 입던 옷들을 다시금 입어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승재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아낌없이 내놓으며 사랑둥이 면모를 발휘했다. 서언-서준이는 아빠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들고나와 웃음을 안기기도. 기부 물품 박스에 가득 채워진 물건들만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어 나눔마켓에 동참하는 지인들이 등장, ‘슈돌’ 가족들과 폭발하는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쌍둥이 집으로 찾아온 김생민은 기부 물품에 담긴 사연을 하나 하나 소개하며 기부 요정으로 등극하는가 하면, 이휘재에게 “자식사랑 그레잇, 지출 슈퍼 스튜핏”이라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서장훈도 이휘재-서언-서준과 만나 직접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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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로희는 유진과 함께 소유진을 만나 기부 물품을 받으며 밀린 회포를 풀었다. 고고(고지용-고승재)부자는 선미를 만났다. 선미는 기부 물품을 비롯, 승재의 시선에 맞춰 놀아주며 승재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샘-윌리엄은 힙합부부 윤미래, 타이거JK를 만나 기부 물품을 받으며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영원한 삼촌 이동욱과 오랜만에 재회한 설아-수아-시안이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 훌쩍 성장한 시안이의 아빠 이동국을 향한 유쾌한 복수가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동욱 역시 기부 물품을 건네며, 4주년 맞이 나눔마켓의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방송 말미에는 정성스레 모은 물건들을 판매하기 위해 ‘슈돌’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사랑이부터 윌리엄까지 모두 모인 가족들은 만남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가족들은 더욱 끈끈해진 애정을 자랑하며 인사를 나눴다.

좋은 취지에 뜻을 모은 가족들의 진심 어린 모습부터, 기꺼이 동참 의지를 드러낸 지인들과의 만남까지. 4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더할 나위 없이 훈훈함으로 가득했다. 가족들은 물론, 첫 시작을 함께한 사랑이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4주년이었다. 본격적인 나눔마켓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족들이 어떤 하루를 보냈을지 다음 방송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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