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씨가 11년간의 은둔생활을 끝내고, 지난 주말 콘서트 무대로 컴백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훈아 씨는 민소매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멋지게 소화하며 스무 곡이 넘는 히트곡을 열창했다.
나훈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만여 관객들의 탄성과 환호를 자아내며 다음 공연을 기약했으며 공백기 동안 세상 곳곳을 다니며 겪었던 일들도 소개하며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끝낸 나훈아 씨는 이달 말엔 부산에서, 다음 달에는 대구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나훈아 씨가 무대에 선 것은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 이후 처음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7 드림콘서트 나훈아’(Dream Concert NA HOON A, The Man‘s Life Story)라는 타이틀로 가진 이번 컴백 공연에서 나훈아는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