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가 신혜선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0회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가 서지안(신혜선)의 따귀를 때렸다.
최재성(전노민)은 노명희(나영희)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줬으며 최재성은 서지안에게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서지안은 곧바로 사죄하며 무릎을 꿇었고, 최재성은 “넌 다 알고 있으면서 우리를 기만했구나.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이야기했다.
최재성은 친딸을 찾기 위해 서태수(천호진)의 집으로 달려갔으며 최재성은 “들키고 나서 하는 사죄가 사죄인가. 내 딸을 내 가슴에 묻었는데 죽은 딸이 돌아왔어. 그런데 그 딸이 또 내 딸이 아니야. 세상에 할 짓이 없어서 자식을 바꿔치기 해? 당신이 인간이야?”라고 화를 냈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서지수가 서지안을 보자마자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20회는 전국 기준 36.0%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19회가 기록한 31.2% 시청률 보다 4.8%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16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5.0% 시청률 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