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05회에서는 홍세나(박태인 분)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모습이 전해졌다.
방송에서 순희(권재희 분)가 핸드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받게 된 세나는 유경(김유정 분)과 세강(김호창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세 사람은 병수(이해운 분)가 휴대폰을 빼돌린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병수는 자신에게 동영상이 있었으면 돈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휴대폰에 대해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란(이보희 분)과 달님은 4년 전 재희(최자혜 분) 병실 앞 CCTV를 찾고 이를 복구하는 데 성공했으며 복구된 영상에는 병실 앞을 서성거리던 유경-세나 모녀의 모습이 찍혀있다.
이에 경찰 조사에서 세 사람은 이란과 달님의 관계를 밝히며 딸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 지어낸 얘기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유경과 세나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진행했다.
하지만 세나는 증거 불충분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됐으며 달님에게 자신의 영장이 기각된 것은 범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뻔뻔하게 이야기한다.
한편, ‘달콤한 원수’ 105회에서 오달님(박은혜)은 윤이란(이보희)에게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면서도, 홍세나(박태인) 앞에서 곤란한 상황에 빠진 윤이란을 위해 “엄마가 당하고 있는데 자식이 어떻게 가만히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을 위해주는 오달님에게 윤이란은 “달님이가 옆에 있어서 살아갈 힘이 생겨”라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