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TEEN, AG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세븐틴 멤버들 가운데서 유일한 10대 멤버 디노는 “몇 달 뒷면 성인인데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형들과 함께 세븐틴으로 살아오다보니 아직 어린 느낌이다”며 “세븐틴 멤버들과 캐럿(팬클럽)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캐럿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면서 행복했다. 올해는 ‘박수’ 활동만 잘 마무리 하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디노는 “저에게 박수 쳐주고 싶은 순간을 꼽자면, 형들과 함께 연습했던 모든 순간이다. 형들과 같이 연습하면서 자극을 많이 받는다. 그 안에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박수’는 청량하면서도 동시에 파워풀한 모습으로 세븐틴의 변화와 성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곡으로,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세븐틴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과 함께 뚫고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며, 7일에는 Mnet의 디지털 채널 M2가 제작하는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세븐틴’으로 단독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