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3포인트(0.15%) 하락한 2,554.0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약보합세로 개장한 뒤 2,559.90을 터치하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주말간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2.93포인트(0.1%) 상승한 2만3,539.19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7.99포인트(0.3%) 오른 2,587.84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9.49포인트(0.7%) 상승한 6,764.4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 416억원 순매도중이며, 외국인만 4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비스업(0.78%), 화학(0.45%), 운송장비(0.50%) 등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은행(-1.15%), 전기가스업(-1.01%), 기계(-1.01%), 통신업(-1.01%)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모비스(012330)(1.66%), LG화학(051910)(0.48%), NAVER(035420)(0.46%)가 오름세 보이고 있고, SK텔레콤(017670)(-1.32%), 한국전력(015760)(-1.28%), 삼성생명(032830)(-1.10%), POSCO(005490)(-1.08%), 삼성물산(028260)(-1.0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1%)등이 1% 이상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0.11포인트(0.02%) 상승한 701.2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537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3억원, 73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오른 1,117.4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