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솔믹스는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증가한 70억8,2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1% 늘어난 361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4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흑자 전환했다.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반도체용 잉곳과 웨이퍼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 부진 원인으로 지목된 태양광 사업을 중단한데다 반도체 시장이 수퍼 호황 국면에 진입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