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2017 G-FAIR KOREA)’에서 역대 최대 수출·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7,849건 25억6,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686건 및 1,162억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며 “이는 지난해 각각 9억652만달러와 908억원이었던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915개 업체와 1,136개 부스가 참여했고 역대 최대 규모인 37개국 844명의 해외 바이어와 345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 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