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6일과 23일, 30일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2017 노벨상 해설 특강’을 연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 그리고 업적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16일에는 이형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중력파 검출이 어려운 이유와 노벨상 수상자들이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대해 강의하고, 23일에는 원병묵 성균관대 나노과학기술학과 교수가 극저온 전자현미경 개발과정과 이를 통한 질병 치료의 가능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김은영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생체리듬을 강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