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전국투어 콘서트 The Artist : 소리’를 진행한다.
2016년 7월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DREAM’이후 1년 만의 전주 방문이다. 전주는 작년 전국투어 콘서트 때 전석 기립박수가 나온 것은 물론 올해 공연 역시 전주지역에서의 러브콜로 이루어져 기대감이 고조된 상태다.
콘서트명이 ‘The Artist : 소리’인 만큼 다양한 귀호강도 예정돼 있다. 곡을 컨셉별로 챕터를 구분해 계절과 날씨, 장소의 변화에 맞게 흘러나오는 배경 소리들이 공연의 짜임새를 더하고 있는 것. 여기에 얼마 전 발매한 신보 앨범 ‘LIFE’의 수록곡들이 더해져 공연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특별 게스트도 함께한다.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김광석 편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떠오르는 실력파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게스트 무대에 올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동하는 “1년여만의 전주콘서트라 벌써부터 설렌다. 작년에 받았던 전주 시민 분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아직도 생각난다. 이번에도 전날에 미리 도착해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전주의 감성을 느껴볼 예정이다. 새 앨범인 LIFE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달 15일 신보음반 ‘LIFE’ 음원 및 타이틀곡 ‘너의 계절’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각종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1일 토요일 전주 콘서트를 비롯해 12월에 서울과 대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he Artist : 소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