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청년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점포 2호점 ‘목포 청춘항’이 최근 목포 신중앙시장에 개점했다. 목포 청춘항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순천시의 ‘청춘웃장’에 이은 전남형 푸른돌 청년점포 2호점이다. 목포 청춘항은 전통시장 유휴 점포 10곳을 리모델링해 요식업, 수공예, 교육서비스 등 생활형 청년상인 점포로 재탄생시켰다. 이 가운데 ‘SSONG 포차’(매운 불맛 볶음류)는 음악과 함께 하는 DJ박스를 운영, 중·장년층 세대에게 옛 추억을 되새기는 장소로, 청년세대에게는 열정이 넘치는 장소로, 관광객에게는 목포의 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