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미니 정식 출시… 7분 만에 ‘품절’

멜론 정기 결제 시 4만9,000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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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7일 자사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강남·홍대점에는 카카오미니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했다. 사진은 카카오프렌즈 홍대점에 배치된 카카오미니의 모습. /사진제공=카카오카카오는 7일 자사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강남·홍대점에는 카카오미니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했다. 사진은 카카오프렌즈 홍대점에 배치된 카카오미니의 모습.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 ’를 공식 출시했다.

카카오는 7일 카카오미니 를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식 출시 7분 만에 첫 판매 물량은 ‘품절’됐다.

카카오의 자회사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서비스 ‘멜론’을 정기 결제하는 이용자는 4만9,000원에 카카오미니 를 살 수 있다.


카카오미니 구매자에게는 모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피규어 1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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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강남·홍대점에 카카오미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멜론 이용권이 포함된 카카오미니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미니 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음악 재생,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등을 핵심 기능으로 갖췄다. 카카오는 앞으로 카카오택시 호출과 길 안내, 음식 주문·장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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