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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우, 삼양패키징 상장 앞두고 신고가

삼양사 우선주가 삼양그룹 자회사인 삼양패키징의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양사우(145995)는 7일 오전 9시21분 전날보다 8,200원(14.19%) 오른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장중 한 때 7만3,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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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은 2014년 설립 이후 국내 페트병 용기 시장 점유율(38%)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양패키징 등 대형 5개사가 안정적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오는 13~14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정한다. 공모 희망가격은 2만6,000~3만원으로, 공모 규모는 1,195억~1,379억원이 될 전망이다. 20일과 21일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달 말 상장될 예정이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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