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7일 두산엔진에 대해 이 같이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6,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각이 추진중인 두산엔진은 밥캣의 지분가치 할인율을 제거하는 촉매제”라며 “할인율을 10%로 조정할 경우 두산엔진의 적정가치는 7,600원, 상승여력 69%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STX엔진과 STX중공업도 매각 중인데 1차 매각 결렬로 최근 주가 거품이 빠진 후에도 각각 시가총액은 각각 2,100억원, 1,200억원”이라며 “두산엔진의 현 시총은 3,100억원이고 밥캣가치를 제외하면 700억원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