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이 ‘하나미국LA부동산 투자신탁1호(이하, 하나미국LA부동산펀드)’를 출시했다. 하나미국LA부동산펀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글로벌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DreamWorks) 글로벌 본사 빌딩(사진)의 임대수익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
드림웍스 글로벌 본사는 1997년 준공 후 2015년 드림웍스가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해 2035년까지 장기 책임임차 및 관리가 확정된 건물로 잔여 임차기간은 18년이다. 아울러 하나미국LA부동산펀드는 50%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에 노출되는 특성이 있는 해외투자상품에 안정성을 강화했다. 투자기간은 5년이며, 6% 초 중반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차문현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최근 트럼프정부의 경기부양정책, 미국 내수경기확대에 따른 경기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에 하나미국LA부동산펀드는 저금리 기조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하나미국LA부동산 펀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