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4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보다 0.02% 증가한 4,323만 8,000㎡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은 2,151만 4,000 ㎡로 19.5% 증가했으며, 지방은 2,172만 4,000㎡로 13.9% 감소했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용은 1,729만 7,000㎡로 6.2% 감소했다. 수도권은 839만 6,000㎡로 13.6% 증가한 반면, 지방은 890만㎡로 19.4% 줄었다. 상업용은 1,226만 5,000㎡로 2.0% 증가했다. 수도권은 720만 4,000㎡로 25.1% 증가한 반면, 지방은 506만㎡로 19.3% 감소했다.
또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3,291만㎡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543만㎡로 10.6% 줄었으며, 지방은 1,747만 9,000㎡로 4.1%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3,862만 9,00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37만 9,000㎡로 25.2% 증가했으며, 지방은 2,024만 9,000㎡로 17.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