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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성장세 ‘저스툰’, 이달의 주목 플랫폼 선정



웹툰 정보 플랫폼 ‘웹툰인사이트’(대표 이세인)가 ‘이달의 주목 플랫폼’에 신생 업체 ‘저스툰’을 선정하였다고 지난 10월 26일에 발표했다. 웹툰인사이트는 웹툰 시장 분석 서비스인 'WIIZM PRO'를 통해 매달 전 세계 웹툰 서비스를 분석하여 웹툰 플랫폼 순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웹툰인사이트 이세인 대표는 “저스툰의 성장세가 무섭다. 서비스 시작 약 반 년 만에 (UV기반) 티어2 진입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최근 연재를 시작한 다양한 신작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며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들이 밑에서 받쳐주고 있어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웹툰인사이트가 밝힌 9월의 웹툰 플랫폼 상위 순위는 아래와 같다.

( TIER 1 ) 1. ( = ) 네이버웹툰 2. ( = ) 레진코믹스 3. ( = ) 다음웹툰


( TIER 2 ) 4. ( = ) 카카오페이지 5. ( = ) 케이툰 6. ( ▲ ) 투믹스 7. ( ▲▲ ) 저스툰 8. ( ▼ ) 탑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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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웹툰인사이트는 “아직 타 플랫폼에 비해 적은 작품 수와 PV 기반 순위와의 큰 격차는 저스툰이 풀어야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저스툰 관계자는 “순위라던가 작품 수 같은 외적인 숫자 보다는 작가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좋은 작품을 발굴하여 독자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저스툰은 단행본 출판사에서 미디어그룹으로 변신을 한 (주)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대표 연준혁)이 지난 5월 런칭한 웹툰/ 웹소설 플랫폼이다. 기존 단행본 출판에서 쌓은 기획 노하우를 웹툰, 웹소설 콘텐츠 제작에 투여하여 신선한 작품들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호의 '오리진', 꼬마비의 'PTSD' 등의 웹툰과 최근 드라마화가 결정된 김주희의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2017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E-IP NEW CREATOR 수상작 이수아의 '탐정 홍련' 등의 웹소설처럼 개성 있는 작품들이 서비스 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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