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이순재가 배우 장혁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공개해 화제다.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주말극 ‘돈꽃’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MBC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생중계돼 이목이 쏠렸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알려졌다.
이 작품에서 이순재는 한 그룹의 창업자이자 기업의 성장을 위해 선악을 가리지 않는 뻔뻔함을 가진 장국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순재는 데뷔 60주년을 맞아 만난 작품이라며 이번 ‘돈꽃’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다.
특히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장혁 극찬했다. 이순재는 “그동안 장혁의 많은 작품을 봐왔다”면서 “잔잔함 속에서 의지력을 가지고 연기하는 친구다. 이러한 모습이 이번 작품에서도 드러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돈꽃’은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2시간, 120분 연속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안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