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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hail to the chief'가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겐 ‘Mr. President’가 있다

트럼프에게 ‘hail to the chief’가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겐 ‘Mr. President’가 있다트럼프에게 ‘hail to the chief’가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겐 ‘Mr. President’가 있다




‘Hail to the chief’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7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통상적으로 앞서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 연주되던 일반 행진곡과 달리 이날은 특별히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인 ‘Hail to the Chief’(미국 대통령 찬가)가 연주됐다.


행사가 끝난 뒤 군악대가 퇴장곡인 문 대통령 전용곡인 ‘Mr. President’가 연주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본관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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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President’는 지난달 작곡가 김형석이 만든 문 대통령 헌정곡이다.

누리꾼들은 “전통 의상 멋있더라”,“전통 의장대 캬~”,“한미 동맹 굳건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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