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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배수지 죽는 꿈 속 미래는 바뀔까…‘초록색 우산 주인 바뀌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번주 사건 미리 보기가 공개됐다. 이종석의 링거연쇄살인사건 재수사 시작이 예고된 가운데, 배수지가 기자로 죽는 꿈속 미래가 바뀌게 될까.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7일 이번 주 25-28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단서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iHQ사진=iHQ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예고 영상을 통해 재찬이 링거연쇄살인사건 재조사를 맡게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링거연쇄살인범 명이석은 명대구(이도겸 분)의 아버지로, 대구는 재찬의 동생 정승원(신재하 분)과 같은 반 친구이다. 승원이 재찬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링거연쇄살인범의 문서를 건네는 모습이 공개되며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홍주가 기자로 죽는 꿈과 꿈속 미래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은 지속되고 있다. 홍주가 꿈에서 본 죽음의 단서는 SBC 파란색 팀복-산속-장대비-초록색 우산으로, 홍주는 은연중에 꿈을 생각하며 조심해오고 있다. 그러나 변수는 언제 어디서 생길지 몰라 마음을 졸이게 한다.


또한 홍주의 꿈속에서 공개된 초록색 우산과 이유범(이상엽 분)이 쓰고 있는 우산이 같아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대구가 한강지검의 화장실에서 유범이 두고 간 우산을 가져오는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은 더욱 어려워졌다. 우산의 주인이 바뀌면서 홍주의 꿈에도 변화가 생기게 될지에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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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탁(정해인 분)의 비밀이 언제쯤 확실하게 공개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도학영(백성현 분)은 살인용의자로 친구 우탁의 앞에 나타나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지 못할 시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 장면을 통해 우탁이 서랍 속에 항상 사직서를 넣어두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우탁의 비밀이 경찰을 그만둬야 될 만큼의 결과가 따르는 것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우탁의 동료 경찰(표예진 분)이 우탁에게 무전기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이 됐는지를 묻는 장면을 통해 비밀에 대한 간접적인 단서가 제공돼 호기심을 높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재찬이 링거연쇄살인사건 재수사를 시작하며 또 다른 일들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는 8일 밤 10시 25-26회가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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