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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양현석, 여론 의식했나…‘믹스나인’ 참가자 김소리와 만남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JTBC ‘믹스나인’ 참가자인 김소리를 찾아갔다.

7일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믹스나인’ 김소리. 코코소리. 잘했다 말해주고 싶어. 지난주 녹음실 깜짝 방문. 관심이 있어야 독설도 가능. 심사는 냉정하게. 꼭 잘되길 바래”라며 영상을 올렸다.




사진=양현석  SNS사진=양현석 SNS


공개된 영상은 녹음실을 찾아 김소리를 격려하는 양현석의 모습이 담았다. 예상치 못한 양현석 대표의 방문에 깜짝 놀란 김소리는 이내 그의 방문을 반겼다.

이후 김소리는 “엄청난 독설을 하실 거라 생각했는데 잘했다고 해주셨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양현석 대표가 공개한 이번 영상은 최근 ‘믹스나인’을 통해 불거진 발언을 의식해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현석은 ‘믹스나인’에 출연한 김소리에 대해 “아이돌 하기엔 은퇴할 나이다. 이 나이 동안 뭐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소리는 코코소리라는 그룹을 데뷔했으며, 최근 드라마 ‘리얼걸 프로젝트’에도 출연했었다고 말했지만, 양현석은 “망했죠?”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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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고 양현석은 김소리를 향해 “되는 일은 없는데 하는 일은 되게 많다. 즐길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방송 직후 온라인 게시판은 양현석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었다는 반응과, 예의와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동시에 이어졌다.

한편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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