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이천시 중·고등학교에서 기증받은 교복 등을 수선해 새 제품의 10%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교복 수거, 세탁, 수선, 판매 등을 대부분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맡아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의 교복비 부담 경감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직업활동 기회 제공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행복교복센터’를 설립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