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플 어워즈는 지난 1994년부터 전 세계의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친환경상이다.
서초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횡단보도 등 120곳에 ‘서리풀 원두막’을 설치·운영했다. 이 대형 그늘막은 통풍이 잘 되는 천을 사용해 더위에 대처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을 진행한 마이클 쿡 전 영국 하원의원 “서리풀 원두막은 서울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했고 한국은 환경을 사랑하는 나라”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