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사드’ 등 여파로 경색됐던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의 대외업무 책임자들을 만난다.
도는 오는 10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제11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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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자매결연 관계인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문화적 연관성을 기반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해온 협의체로 2년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11회 회의는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외교적 경색국면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