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 임직원 6,000여 명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민간 홍보대사로 발 벗고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전 임직원이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 배지를 달고 동계 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민간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롯데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모든 점포에 ‘Joyful Christmas with 평창 2018’을 주제로 크리스마스와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함께 연출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점포 내부 고지물과 장식물에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올림픽 붐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는 본점 앞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부스와 전시회도 운영하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평창올림픽 관련 상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4m 크기의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이명호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가 대표선수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으며, 영플라자 외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영상도 상영하고 있다. 아울러 공식 스토어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금액의 1%를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기부로 연계하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멤버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응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