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에이스침대, 중고생 공장견학 프로그램 개최

내달 22일까지 전국 5,200여명 중고생 대상

국내 가구업계 유일 현장 견학 프로그램

공장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침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스침대공장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침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가 전국 중고등학생 5,2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장견학 행사를 개최한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중고등학생들에게 에이스침대의 공장과 연구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이스침대가 13년간 운영하고 있는 침대과학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공장을 견학한 누적 방문 학생 수만 7만5,000명에 이른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연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5,200명 학생들의 에이스침대 충북 음성 공장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국내 침대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은 ‘침대공학연구소’와 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 재활의학 1호 박사인 문재호 교수로부터 수면의 중요성과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올바른 침대 선택 요령 등 침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듣게 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수면 자세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며 “좋은 수면 습관이야말로 숙면과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기업 체험과 올바른 수면 습관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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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있는 에이스침대 공장에 견학온 학생들이 침대스프링을 만져보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다음달 22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전국 중고등학생 5,200명을 대상으로 에이스침대의 공장과 연구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에이스침대충북 음성에 있는 에이스침대 공장에 견학온 학생들이 침대스프링을 만져보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다음달 22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전국 중고등학생 5,200명을 대상으로 에이스침대의 공장과 연구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이번 공장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배중학교 윤현조 군은 “매일 사용하는 침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침대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니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스침대의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침대 속을 볼 수 없어 품질에 대해 걱정하는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자인 안유수 회장의 아이디어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에이스침대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담겨 있다. 국내 가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는 공장 견학프로그램으로 연말에 진행되는 대규모 학생 견학 프로그램 외에도 365일 충북 음성 공장을 개방하고 있다. 견학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침대 제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고객이자 인재인 청소년들에게 에이스침대의 우수한 품질과 설비 시설, 과학성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다양한 특강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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