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 언어의 온도·트렌드 코리아 흥행 질주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흥행 질주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앞두고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한 자기계발서와 트렌드 예측서가 독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보다 충만한 인생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워버릴 것을 주문하는 ‘신경 끄기의 기술’이 전주보다 여섯 계단 오른 2위에 올랐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8’은 3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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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변호사가 50년 간 의뢰인을 삶을 관찰한 기록인 ‘운을 읽는 변호사’는 출간과 동시에 5위를 기록했다. 갖은 피로와 고통 속에서도 자신만의 기쁨을 찾는 방법을 귀띔하는 ‘OPTION B 옵션 B’는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오른 8위에 안착했다. 노벨상 열풍을 등에 업고 판매량을 확 늘린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과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넛지’는 각각 7·9위로 떨어졌다. 영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동명의 원작 소설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10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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