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올리브 ‘서울 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소통의 어려움에 대해 “번역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장서희는 “준비를 했는데 막상 외국인을 만나니 정말 당황하다보니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영어 단어들을 다 잊어버렸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고, 맨정신에 못하다 보니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그동안 챙김을 받았지 누군가를 챙겨주고 고민을 했던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저 자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울메이트’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국내 연예인의 집에 방문해 2박3일간 홈셰어링을 하는 모습을 그린다. 배우 장서희, 이기우, 개그맨 김준호, 김숙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